기술개발팀 인턴을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 (빨리 지원하라고 쓰는 글)

Posted by 토토로 on February 28, 2019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고 기술 개발팀 인턴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 인턴은 이번 스마트 스터디가 처음이였다. 한 학기를 휴학하고 할 만한 경험이었나 반추했을 때, 단연컨대 예스 라고 할 수 있다.

  • 인턴 들어올 때

기술 개발팀은 일단 점심을 밖에서 많이 먹는다. 회사 근처 맛집 탐방을 취미로 하며, 회사에서 나가서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간다던지, 팀장님 차를 타고 멀리 나가서 곰탕을 먹으러 갔다 온다든지 등 많은 이동 거리를 자랑한다. 처음 인턴을 시작한 날, 첫 근무라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죠! 해서 아, 첫 날이라 특히 맛있는걸 먹으러 가나보다 했는데 평소에도 맛있는 점심을 많이 찾아 먹는다. (당신이 맛집 탐방을 좋아한다면 추천!)

개발은 학교에서 배운 개발밖에 하지 않았었다.( 앱 개발만 조금 손댔었다 ) 그래서 Vue라던지 장고, 알렉사 스킬 api등은 처음 다뤄봤는데 개발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도움을 구하면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 최고의 멘토! ) 지금 거의 알렉사 스킬 마스타>,<

  • 배운 것 (시간순)

처음에는 뷰로 시작했다. 회사 내부 프로그램 혹은 사이트 등 전반적인 개발 담당을 하고 있는 팀인데, 회사 내부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프론트엔드는 뷰를 사용해서 진행하였고, 뷰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결국 내부 프로그램 계획이 변경되어서 쓰지는 못했지만, 처음 약 2~3주가량 뷰를 몸에 열을 내가면서 공부하고 뷰를 만들었었다.

뷰를 끝내고, 알렉사 스킬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임자께서 ask-sdk를 써서 개발하신걸 이해하는 것부터 생소했다.(파이썬 알렉사 스킬이 많이 없을 뿐더러 검색하면 ask-sdk보다 json아웃풋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겨우 이해하고 앞의 글에서 적은대로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려 했으나 플레이어로 세션을 열린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는 ssml을 사용해서 게임을 진행시킬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ssml음질이 너무 구려서.. 두번째 알렉사 스킬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너무 아쉬웠다. 스피커로 들으면 알렉사 스피커로는 음질 구린게 티가 잘 안나지만 이어폰을 꽂는 순간 음질 저하가 확 느껴지는..ㅠㅠ 이런 아쉬운 점을 뒤로 하고 개발 능력적으로 본다면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특히 모르는 api를 사용한 코드 이해 속도를 높여줌) 두번째 알렉사 스킬은 3일만에 첫 submit

첫 알렉사 스킬을 만든 다음에는 장고를 공부해서 사용했다.(인턴 기간내에 배운 것만 몇가지인지..!) 핑크퐁 사이트들은 자체 개발 사이트들인데, 장고, 뷰, 리액트 등을 같이 사용해서 개발하고 있다. 스토어도 장고를 사용해 개발한 판매처인데, CS센터와 이벤트 유지보수를 담당 했었다. 사이즈가 굉장히 큰 사이트인데 큰 규모의 코드의 부분을 이해하고 고치는게 처음이여서 생소했으나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코딩하는게 재미있었다.(그리고 MD상품 판매 채널 중 규모가 큰 채널에 속하기 때문에 알렉사 스킬보다 업무 참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개발에서의 마지막으로는 이 블로그이다. 이 블로그는 jekyll을 사용해서 만든 블로그이다. jekyll도 처음이었다. (처음 아닌게 없다..) 다른 회사들은(스타트업 들에게도) 개발 블로그가 있는데 스마트 스터디는 개발 블로그를 만들다가 그만 둔 상태였다. 그래서 지킬을 써보는 게 어떻겠냐 하여 지킬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는 뭐..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회사내부에 글을 올리는 공간을 내가 만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 이외에는

  • 기획 단계 -> 개발로 넘어오는 과정
  • 회사의 성과 보고 등에서 볼 수 있는 회사 운영/성과 등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것들에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진행하던 프로젝트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팀 내의 업무에서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넓은 영역을 보긴 해서 다르다고 느꼈지만 다른 ‘팀’이 있고 그 ‘팀’의 기획과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름을 느꼈다. 또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고 유연한 회사여서 팀이 변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성장하는 회사를 본다는 것이 좋았다.

  • 인턴을 마칠 때 회사에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신 분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퇴사 날 송별회를 하기로 했다.(우리 팀에서는 이미 송별회식을 진행했다!) 인턴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생소했고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일을 한 분들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았다. 인턴치고는 긴 6개월 동안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신 신입분들의 발표, 성과 등을 보면서 굉장히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더욱 성장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항상 자극을 주면서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분위기도 유연했었기 때문에 인턴을 마칠 때가 되니깐 다른 회사를 인턴 혹은 신입으로 지원하면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빡빡한 회사.. 또 경험해 보면 할 수 있으려나..!! 겁난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알렉사 프로젝트도 해보고, 장고 같은 다른 프레임 워크도 써보고 스터디도 하고.. 6개월 동안 많은 것을 했다! 개발자 분들이 많이 지원해서 기술 개발팀이 더더욱 흥했으면 좋겠다…! 스마트 스터디.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는 회사이다!

개발팀에 지원하고 싶다!